니콘엔 니코르 Nikkor-S.C Auto 50mm f/1.4 Ai-Modified

 

가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할때는 자동 렌즈가 필요하지만,

 

순전히 취미로 수동 렌즈를 물리고 나갈때는 무엇을 골라야할지 힘든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분명 사진기는 눈이 하나인데, 찍힌 사진은 어떻게 두눈으로 볼 때 더 자연스러울 수 있는지…

 

그렇게 묘사하는 렌즈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90년대 이전 개발된 라이카 렌즈들은 확실히 피사체의 인상을 '결정적'으로 표현하는 느낌이 있고,

 

자이스 렌즈들은 어디서부터 흠을 잡아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니코르 단렌즈 중에서 수동 렌즈는 현재 Nikkor-S Auto 50mm f/1.4 (Nikkor-S.C 멀티코팅 버젼)

 

하나만 가지고 있는데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이 렌즈는 매우 불완전하지만, 인간의 눈을 대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종종 받습니다.

 

Pre-AI 모델이라 AI로 개조하거나 개조된 것을 찾아야하고, 싱글 코팅 버젼은 플레어에 더 취약합니다.

 

f/1.4는 그냥 스펙상 숫자고, f/2.8이나 f/4 정도 되어야 쓸만합니다.

 

 

대신 표현하지 못해서 뭉게지는 부드러움과 약간 낮은 콘트라스트가 초점이 맞아서 정확한 영역과 적절히 섞여서

 

입체감과 살아있는 느낌을 종종 받곤 합니다.

 

또, 사진 안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좋은 것 같습니다.

 

(대개는 어떤 렌즈를 구하기 전에 flickr를 찾아서 어느 정도까지 표현할 수 있겠구나 짐작해 봅니다.)

생각난 김에 flickr에서 몇 장 찾아봤습니다.

Anita 2016

_JCH0025a

Un Tigre albino atacando

Sasha

Wheels

121A

Leica M6 Nikkor-s 50mm 1.4 Millenium Limited Edition Kodak Ektar 100

 

 

 

나머지는 어제 오늘 찍은 것인데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봅니다.

 

DSC_0034_O_Lanczos4_1600.jpg

 

 

 

 

 

DSC_0039_O_Lanczos4_1600.jpg

 

 

 

 

 

 

DSC_0044_O_Lanczos4_1600.jpg

 

 

 

 

 

 

 

DSC_0058_O_Lanczos4_1600.jpg

 

 

 

 

 

 

DSC_0081_O_Lanczos4_1600.jpg

 

 

 

 

 

 

DSC_0088_O_Lanczos4_1600.jpg

 

 

 

 

 

 

DSC_0096_O_Lanczos4_1600.jpg

 

 

 

 

 

 

DSC_0100_O_Lanczos4_1600.jpg

 

 

 

 

 

 

 

DSC_0104_O_Lanczos4_1600.jpg

 

 

 

 

 

 

DSC_0105_O_Lanczos4_1600.jpg

 

 

$100 정도에 구할 수 있는 니콘 렌즈중에 저만한 것이 다시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Comments

    1. Thru_the_Lens Post author

      어쩌면 밝은 조리개는 포기하고 설계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어중간하게 초점 맞은 앞뒤로 색수차 생기거나 너무 배경만 흐리는 것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
      코팅이 아쉬운건 어쩔 수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