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07 – 남쪽마을

 

 

대만 지진의 여파로 몇 일 정도 더 있다가 천천히 올리게 되었습니다.

불과 한 달전쯤 지나왔던 길에 무너진 건물들 때문에 싱숭생숭 했습니다.

 

 

 

아무튼, 타이베이 남쪽, 동물원과 고산지에 차 밭이 있는 마오콩에도 다녀왔습니다.

 

여행하는 나라들을 다녀오면 기념으로 냉장고에 붙여두는 자석을 사오는데

그와 더불어 각지에 있는 동물원들도 꼭 가보는 편입니다.

 

 

 

 

 

 

동물의 개체수는 많지 않았지만 동남아에서 자라는 듣도 보도 못한 동물들도 있었고 공공시설(?)인지 매우 저렴했습니다.

버스/지하철 카드로 입장료를 낼 수 있었던 것도 새로웠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 다시 태어났다면 저런 새가 아니었을까 했습니다..

 

 

 

 

 

동물원에서 코끼리 열차 비슷한 열차를 타면 마오콩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으로 데려다 줍니다.

 

 

 

 

케이블카를 타면 큰 산을 두 세개 넘는데 보통 케이블카처럼 한방에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반복해서 일반적인 케이블 카 보다는 더 무서움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고랭지 배추나 어린 잎으로 만든 차가 맛이 좋은 것처럼 대만차 중에도 높은 지대에서 자라는 차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곳에서 나는 차를 음식에 넣어서 만든 요리도 많았고 (찻잎이 들어간 볶음밥 이라던지…)

정통 다도를 체험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Taipei zoo, 臺北市立動物園
Maokong, 貓空

Comments

  1. Leo_KHIMME

    정말, 그렇습니다… ㅠㅠ
    저도 지진 소식에, 분위기가 어수선해서 아무래도 사진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네요.
    그렇더라도, 구정에는 여행 준비하면서 ‘여행 준비 글(?)’을 올리겠습니다 (주로, ‘지름기’입니다)

    대만여행기를 보면서, 더렌즈님이 저보다 더 많이 대만을 다녔다는데, 500NT 걸겠습니다 ㅎㅎ
    밑이 다 보이는 마오콩 케이블카는 저도 타보지 못했네요. 절대 무서워서 안탄거 아님!!!

    1. Thru_the_Lens Post author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ㅎㅎ

      밑이 보이는 케이블카는 내려가는 것만 있던데, 줄이 꽤 길어서 한참 기다렸습니다.
      (밑이 보이는 케이블카: 안보이는 케이블카 비율이 1:7였나 그랬을 겁니다..)

      아 구글맵에서 근처의 식당을 검색하고 평점 높은집으로 찾아가면 딱히 맛이 없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전세계 불문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