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카탈리나 교회 예배 시간 그리고 주말 음악회

네덜란드가 신교, 특히 칼뱅주의를 믿었던 국가 입니다만, 남쪽으로 갈수록 카톨릭의 영향이 강해집니다. 독립전쟁 당시에도, 카톨릭 성향이 강했던 남부의 몇주가 떨어져나가 벨기에가 된 것 입니다. 네덜란드 제일 남쪽에 있는 북 브라반트 주는 그래서 지역 교회의 대부분이 카톨릭 성당이고, 약하기는 하지만 관광성당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신자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활성교회로서 명맥을 이어가는 곳이 많습니다.

성 카탈리나 교회 예배시간

북 브라반트 주의 중심에 있는 아인트호벤이 오면, 이 곳 신자들의 미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카톨록 신자가 아니라면 해당되지 않는 사항입니다…ㅎㅎ)   아인트호벤 센트룸에 있는 성 카탈리나 교회는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예배를 봅니다.

 

9시부터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있고, 경우에 따라 성가대의 연습이 있기도 합니다. 카톨릭 신자라면 전례에 따라 예배에 참석하면 됩니다.

 

 

    주보… 음… 하얀 것은 종이고 검은 것은 글씨군요….쿨럭 쿨럭….카톨릭 미사는 사용하는 언어는 다른지만 그 형식은 세계 공통이라, 어느 곳에 가더라도 미사 전례를 따라할 수 있습니다.

 

교회 내부

예배시간은 관광객이 드나드는 시간이 아니라, 사진 촬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촬영은 예배 후   :- )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음악회가 열립니다

다른 고딕 성당도 그런 곳이 많지만, 카탈리나 교회의 울림은 압도적 입니다. 불과 7명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노래하는 성가대도 성당 지붕과 벽에 공명하여 풍성한 음량으로 들어 옵니다. 그리고 파이프 오르간은 그 진동이 공기를 통하여 피부에 전달되고, 바닥을 울려서 의자로 들어오기 때문에, CD 나 MP3 를 헤드폰으로 듣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감동을 전해 줍니다. 즉, 귀로 듣는 음악이 아니라 온몸으로 듣는 음악… :- )

 

아인트호벤을 들린다면 뺄 수 없는 곳, 관광과 활성교회 역활을 동시에 하는 성 카탈리나 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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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Leo_KHI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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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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